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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인천시티투어 노을&야경투어 후기

  • 작성자
    박기성
    작성일
    2019-07-23 11:21:47
    조회수
    407
  • 테마투어
    노을·야경투어

KakaoTalk_20190723_091526116_21_(1).jpg 이미지 왕산마리나 요트선착장

KakaoTalk_20190723_091526116_16.jpg 이미지 인천시티투어버스와 지는 노을

KakaoTalk_20190723_091455956_22_(1).jpg 이미지 왕산마리나

KakaoTalk_20190723_091455956_(1).jpg 이미지 바다위로 지는 노을


금요일 저녁 계획없던 찰나 인천시티투어 노을&야경투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 것을 알고
딸아이에게 부탁해 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
인천에서 몇 십년을 살아오면서 인천시티투어버스는 처음이라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늦은 예약에도 불구하고 주말 태풍소식이 있어서인지 다행히 남는 자리가 있어 시티투어버스에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른 도착에 시티투어버스타는 정류장 바로 앞에 인천종합관광안내소가 있어서 구경도 할 겸 들어가 보았는데 많은 인천지도들과 정보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동안 가보지 못한 인천관광지에 대해 알아보기도하고 시티투어 다른노선에 대해 살펴보기도 하고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무료하지않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시티투어 노선이 생각보다 인천 곳곳을 누비고 다니고 있어서 타지에서 오는 관광객이나 인천시민들도 관광지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또한 관광안내소에 머무르는 내내 안내사님들이 환한 미소로 응대해주셔서 부담없이 궁금한 점을 물어 볼 수도 있었습니다.

6시 30분이 되자 버스에 탑승하였고 생각보다 많은 탑승객에 놀랐습니다.
태풍영향으로 비가 언제 내릴지 모르는 상태였는데도 많은 분들이 투어를 함께했습니다.
단체예약하신 분들도 계시고 혼자오신 분, 부부가 함께 오신 분, 학생 등 다양한 연령이 오늘 투어의 동행이 되어주셨습니다.

2층에는 실외좌석 뿐만 아니라 실내좌석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내좌석 맨 앞 좌석에는 통유리로 되어있어 밖을 잘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자리 착석을 위하여 조금 더 일찍 탑승했더라면 이라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하루종일 습한 기운에 날씨가 많이 더웠던터라 버스안에 에어컨을 바람을 쐬니 시원하기도 하고 앉는 의자도 편안했습니다.

버스가 출발한 뒤 트라이볼, GCF건물, 컨벤시아 등 건물들을 버스에서 가이드님의 설명과 함께 구경한 뒤 인천대교를 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2층버스도 처음이었고 인천대교가 생기고도 처음이라 이 시간이 더욱 즐겁게 느껴지기도 했고
높은 곳에서 바다를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웅장한 인천대교의 주탑과 드넓은 바다와 바다위의 수많은 여객선을 보니 많은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또한 바다 옆에 자리한 인천이 얼마나 멋진 도시인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바다위에서는 멋진 풍경을 다들 담아가고 싶었는지 카메라 셔터소리만 가득했습니다.

인천대교를 건너니 저 멀리 인천공항도 보이고 넓고 깨끗한 도로와 북측방조제라 불리는 곳도 보였습니다.
한참 구경을 하며 달리니 투어의 정점인 왕산마리나에 도착했습니다.
눈앞에서 가까이 바다를 바로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마침 해가 지고있어서 노을을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기가막힌 타이밍이다 라는 것을 느끼면서 저도 주위친구들에게 노을사진을 찍어 보내기 바빴습니다.
어떤 분들은 도착하자마자 돗자리를 피고 주어진 시간 30분을 누구보다 잘 즐기는 분들도 계셨고,
삼각대를 펴놓고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아마 노을투어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으라면 인천대교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왕산마리나에서 지는 노을을 바라봤던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시 돌아오는 길은 날이 어두워져 인천의 도시들이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인천대교를 건너면서 점점 가깝게 보이는 송도국제도시의 스카이 라인 야경도 참 멋져보였습니다.

짧게 느껴졌던 투어가 막바지에 다다르니 너무 아쉬운 마음뿐이었습니다.

마지막은 탑승장소였던 센트럴파크 역 시티투어 탑승장에서 해산을 했습니다.

오늘 투어를 해보고 나니 담당자분께서 코스와 시간도 많이 생각하신 것 같았습니다.
적절한 노을타이밍과 잘짜여진 코스, 투어속의 자유시간 삼박자가 잘 이루어진 투어였습니다.

탑승 전 추울 수 있다며 외투를 준비해달라고 친절하게 문자도 보내주셨는데
다행히 비도 오지 않고 날이 좋아 이번 투어가 더 좋았지 싶습니다.

투어중에 찍은 사진은 생각보다 이쁘게는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에 사진을 찍으면서도 실제모습을 생각만큼 담아내지 못하는 사진을 보니
아쉬운 것 같아 눈에 담아 보기로 하고 안 찍은 곳도 많네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가진 투어들이 많이 생겼음 좋겠습니다.

나중에는 오늘 같이하지 못 한 안사람과도 함께 투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좋은 경험으로 인천이란 고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