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EON CITY TOUR

노선/예약

테마투어 후기

  1. HOME
  2. 노선/예약
  3. 테마투어 후기

강화 힐링투어 후기

  • 작성자
    정현욱
    작성일
    2019-07-15 23:19:59
    조회수
    298
  • 테마투어
    강화 힐링투어

IMGP2992.jpg 이미지 전등사 소원지 행사 참가

KakaoTalk_20190714_192953982_18.jpg 이미지 마니산에서 가이드님께서 추천해주신 밥집

KakaoTalk_20190714_211745502_17.jpg 이미지 소창체험관 손수건 만들기 체험

IMGP3041.jpg 이미지 소창체험관 차마시기 체험

KakaoTalk_20190714_211745502_08.jpg 이미지 조양방직 카페 방문


7월 14일 강화힐링투어 다녀온 후기 입니다.
여자친구와 언제 한번 강화도 여행을 갔다 오자고 약속을 했었는데 그동안 가지를 못했어요.
강화도는 차가 없으면 여행하기가 힘들고, 차를 빌려서 가는 것은 평소 운전을 안해서 힘들기도 하고
그래서 그동안 강화도 여행을 못가고 있었는데, 인천터미널에서 관련 포스터를 발견하고
여자친구에게 가보자고 먼저 제안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새벽버스타고 정동진에 갔었던 적도 있었는데, 별로 가고싶지 않은 곳에 끌려다니기도 하고
너무 타이트하게 시간이 짜여져 있어서 기운만 빠졌던 기억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천관광공사를 한번 믿어보기로 하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강화 역사 투어를 갈까 하다가 너무 일정이 빠듯해 보여서 힐링 투어를 선택했고
힐링투어는 전등사-마니산-소창체험관(조양방직)을 관람하는 일정이었습니다.

투어 전날인 토요일에 점심은 어떻게 해결하는지 문득 궁금해져서 담당 업체인 아삼화관광에 문의 했습니다.
마니산에서 개별적으로 중식을 해결한다는 내용으로 주말인데도 친절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투어 당일에는 검암역 공항철도 1번출구로 아침 9시 반까지 도착하면 되는데요
공항철도 출구에 인천시티투어버스 입간판이 있어서 정류장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님께 이름을 확인받고 좌석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좌석은 선착순!

투어 시작 전에 오늘 방문할 지역에 대한 책자와, 인천시티투어 펜, 인천 e음카드, 휴대용방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천 e음카드에는 5000원이 충전되어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게 한시적인 행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 기대 안하고 왔기 때문에 기분이 너무 좋았네요

전등사 도착 후
전등사에서는 11시 20분까지 약 1시간 10~20분정도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매표는 안내사 분께서 알아서 해주시고 우리는 인천시티투어에서 왔어요 라고 말하고 편하게 올라갈 수 있었어요.
사람들을 단체로 몰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전등사에서 소원지를 작성한 후 관광해설사님에게 전등사 각 건물의 설명을 들으러 갔습니다.
그냥 방문했다면 쓰윽 보고 지나쳤을 텐데, 전등사의 각 건물과 종 그리고 어떤 불상인지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관광지나 유적지 같은 곳은 관광해설을 듣기 위해서는 10명 이상의 사람이 모여야 해주시는 경우가 많은데
시티투어에서는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시티투어의 이점이겠네요!

마니산 에서는
마니산에 도착해서는 점심시간을 포함해 약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가이드님께서 2군데의 식당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사실 점심을 뭐 먹을까 고민을 많이 하고 찾아보기도 했는데, 추천해주신 두 곳 다 유명한 식당이었습니다.
저희는 추천해주신 XXX단골식당에서 묵밥과 순두부를 먹었습니다.
이런 건강식(?)은 많이 먹어보지 않아서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입에 잘 맞았습니다.
같이 간 여자친구도 묵밥에 만족했습니다.
마니산에서도 가이드님께서 미리 티켓팅을 해주셔서 '인천 시티투어에서 왔어요' 라고 말하면 편하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치유의 숲을 간단히 산책하고 나왔습니다.
마니산에서 벤치에 앉으려고 할 때, 아침에 주신 휴대용 방석도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아침에 이런 물품들을 주신 이유가 있구나 생각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내려와서 시간이 남아 편의점에서 인천e음 카드를 사용하여 간식을 결재했습니다.

이후에 소창체험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소창체험관에서는 강화에 큰 방직공장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 방직기계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시연해주시기도 하고 그에 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네요.
이후에는 손수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그림 못그리는 저같은 똥손(?)도 충분히 만들 수 있게끔 도장 형식으로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참가비도 무려 무료 였습니다.
이후에는 강화도 특산품인 순무를 이용해서 만든 순무차도 시음했습니다.
소창체험관에서 특히 가이드님께서 기다리지 않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걸어서 조양방직으로 이동했습니다.
조양방직은 강화도 최고 핫플레이스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옛날의 방직공장을 카페로 개조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보니 옛 스러운 포스터, 책, 인형, 기계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규모도 대단했습니다.
사진찍기 참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물품 장소였는데, 먼지가 나지 않도록 처리를 한 건지 쾌적했습니다.
다만 이용객이 너무 많다보니 카페 이용줄이 너무 길어서 저희는 이용할 엄두를 못내고 구경만 하다가 돌아왔습니다.
조양방직에 오래 있고싶으신 분은 소창체험관을 스킵하고 조양방직으로 바로 가셔서 시간을 보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모든 코스 투어를 마치고 검암역에 돌아오니 16시 25분!



처음으로 인천시티투어 강화 힐링코스를 이용해보고 저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이드와 뭉쳐서 끌려다니는 투어가 아니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단체관광의 이점(문화관광해설같은..)을 누릴수도 있다는 점이 좋았고,
경제적으로 본다면 전등사와 마니산 입장권으로만 오천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강화도는 차가 없으면 여행하기 힘든 것을 감안한다면 총 15000원 이라는 가격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념품을 따로 사지 않아도 될 만큼 펜, 방석, 손수건 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한시적인지는 모르겠지만 e음카드 5000원은 정말 파격적인 혜택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정말 홍보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저도 우연히 포스터를 보고 발견했지만, 이전까지 인천에 이런 투어가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다음에는 노을&야경 투어에도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여기에 후기를 자세히 쓰고 싶었지만 사진과 글이 같이 올라가지 않아서
따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두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wjdgusdnr15/221585670936